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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등급표

고양이 사료 등급표

최근 혼자사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비중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사전 정보가 없어서 잘못된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중 일부가 고양이들한테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는데 참치캔, 날생선, 사람용 우유 등 사람이 먹는 음식을 드라마나 만화 영화에서 주는 장면이 가끔 등장하여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평소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을 잘 파악해야 하며 개 사료를 고양이한테 주는 것도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사료 등급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식 사료 습식 사료

우리들이 잘 아는 고양이는 육식동물입니다. 하지만 육식동물이라 생식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영양소가 가장 중요한데 영양소가 골고루 첨가되어 나온 것이 사료입니다. 고양이 사료 종류는 건식과 습식이 있는데 쉽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수분 차이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평소에 물을 많이 안먹는다면 건식보다는 습식 파우치 또는 캔이 더 좋고 생선을 베이스로한 사료 그리고 육류를 베이스로한 사료가 있습니다. 단백질 위주의 사료는 같지만 둘다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를 두 달~세 달에 한 번 씩 교체하는 방법이 있고 서로 섞어 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건식 사료는 매일 그리고 습식 사료는 2일~3일 정도에 한 번씩 주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사료 등급표

정말 많은 회사들이 고양이 사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너무 종류가 많다보니까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좋은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고양이 사료도 등급이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한테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먹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양이 사료 등급표 기준도 사실 회사들이 정한 것이며 사료에는 원래 공식 등급이 없습니다. 크게 3가지로 분류를 하는데 원재료에 따라서 유기농 원료를 기준 이상으로 제조한 유기농 그리고 곡물을 사용하지 않은 그레인 프리 부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홀리스틱으로 나누어 집니다. 오가닉 등급의 사료는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된 재료로 만들어진 사료이며 이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EU와 USDA 같은 공신력이 있는 기관에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최고급 사료를 만드는 홀리스틱 등급의 사료는 항생제와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재료만을 선별하여 만들어진 사료입니다. 두번째로 높은 슈퍼 프리미엄 등급 사료는 육류 함량 보다 곡물 함량이 높지만 고양이한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는 사료입니다. 세번째로 프리미엄 등급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지만 부산물, 육분, 어분 등이 주성분이며 가공하고 남은 고기를 사용하는 사료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동물성 지방과 합성 방부제가 사용될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여 경제적으로 봤을 때 구매의 가치는 있는 사료입니다. 마지막 등급은 그로서리 등급인데 일반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보급형 사료입니다. 방부제와 소취제가 사용되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는 등급의 사료입니다.

 

주의사항

반려묘를 키울 때는 가급적 우유나 생선 그리고 사람이 먹는 참치캔은 절대 주면 안 됩니다. 고양이는 우유의 젖당을 분해할 수 없고 설사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날생선에는 티아미나아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비타민B의 일종인 티아민이라는 영양소를 파괴합니다. 티아민이 결핍된 고양이는 결국 식욕이 떨어지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날생선도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참치캔도 체내 지방조직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많이 먹게 되면 비타민E 부족증을 일으켜서 건강에 해가 됩니다. 고양이 사료 등급표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홀리스틱 등급과 유기농 사료 오가닉 등급의 사료가 가장 덜 해롭고 좋은 사료이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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